보안 시스템온칩(SoC) 업체 아이씨티케이(ICTK)홀딩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마치고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. 세계 반도체 업계의 차기 보안 규격이 될 화이트페이퍼(백서) 작성을 도맡게 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.

ICTK홀딩스는 업계 사령탑 격인 글로벌반도체연합(GSA) 마크 카넬 의장으로부터 직접 백서 작성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. IoT(초연결)시대의 도래로 높아진 망 보안 위협을 해결할 방안을 강구해 온 GSA는 전 세계 업체들을 제치고 ICTK홀딩스의 PUF(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) 기술을 그 방안으로 채택했다.

이는 ICTK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PUF 알고리즘이 세계 반도체 보안 산업의 신뢰점(Root of Trust) 표준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. GSA는 ICTK홀딩스가 구현해 낸 PUF 난수값 항상성 유지 기술력을 높이 샀다. 경쟁사들의 경우 이 난제를 풀지 못해 별도의 보정 장치로 오류교정코드(ECC)를 탑재한 데 반해 ICTK홀딩스는 ECC 없는 보안이 가능함을 증명해냈다.

PUF는 칩 제조 단계에서 개별 전자제품에 탑재돼 특정 난수값을 만들어냄으로써 고유 식별자(UID)로 기능하는 하드웨어 보안 기술이다. ICTK홀딩스는 층층이 쌓인 반도체 칩 내에서 층간 계단 역할을 하는 비아(VIA)홀의 사이즈를 임의 조작하는 방식으로 2009년 이를 구현해냈다. 미국과 유럽, 중국에 90여개의 특허 등록과 60여개의 출원을 마친 상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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